과거에는 도로에서 카메라나 경찰단속 등에 의해 도로교통법을 어기면 벌점과 과태료가 부과되었지만, 최근에는 '스마트 국민제보' 제도가 보급되면서 국민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제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이로 인해 교통법을 준수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으며, 상황에 따라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늘어났습니다.
◼︎ 주의해야 할 교통 위반 상황 및 스마트 국민제보 방법
<도로 주정차>
도로에서 동승객을 내려주거나 기다려야 하는 경우, 도로면에 그어진 선의 종류와 색에 주의해야 합니다. 기본적으로 5분 이내에 차량을 이동해야 하지만, 선의 종류에 따라 추가적인 기준이 적용됩니다.
- 흰색 실선: 주차 가능 구역
- 노란색 점선: 5분 이상 주정차 금지, 단속 대상
- 노란색 실선: 요일별, 시간대별 주정차 가능
- 교차로, 횡단보도: 1분 이상 주정차 금지, 단속 대상
<우회전 차선 양보>
가장 끝차선에 직진우회전 표시가 있는 상황에서, 뒷차량이 우회전 깜빡이를 켜고 클락션을 울리면서 앞차량에 비켜달라고 할 때, 무리하게 비켜주다가 정지선을 넘어가면 스마트 국민제보 등에 의한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직진우회전 차로에서는 뒷차량의 재촉에 의해 비켜주는 의무가 없으며, 보행자와 본인의 안전을 위해 정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 계속해서 클락션을 울리는 뒷차량에 대해 무리한 움직임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5만 원의 범칙금 부과 가능.
<비보호 좌회전>
스마트 국민제보에 자주 신고되는 항목 중 하나가 비보호 좌회전입니다. 신호등이 빨간불이 아닌 파란불일 때 전방 차량 확인 후 진입하는 것이 올바르며, 빨간불일 때 좌회전 시 스마트 국민제보로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또한, 파란불이 들어와 있을 때 횡단보도와 맞닥뜨릴 때는 보행자 유무도 확인해야 하며, 건너고 있는 상황에서 지나가면 스마트 국민제보 대상.
<터널 차선 변경>
터널 안에서의 차선 변경은 금지되어 있으며, 상황에 따라 예외적인 구간을 제외하고는 스마트 국민제보 대상. 터널 이후 바로 IC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차선 변경이 금지되어 있음을 주의.
◼︎ 스마트 국민제보 하는 방법
도로 위반 상황은 대부분 '스마트 국민제보'를 통해 신고 가능. 주정차 위반은 안전신고로 접수 가능.
- PC 또는 스마트폰 앱 '스마트 국민제보'를 통해 이용 가능.
- 블랙박스 영상으로 접수 시 날짜, 시간이 표기되므로 문제 없음.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 시 Timestamp 앱 설치 필요.
- 업로드 후 관련 장소, 내용 기재.
- 위반 사항 발생 시점부터 다음날 자정까지 신고 유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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